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이 국민적 공분을 사면서, 반발하는 시민들과 대한항공 직원들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.
오늘 조 전 전무의 경찰 출석에 앞서 대한항공 여객기 기장과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였던 대한항공 박창진 전 사무장도 각각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.
박 전 사무장은 '사과는 당사자에게, 범죄자는 감옥으로'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, 총수 일가의 갑질 경영 행태를 비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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